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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 북..

제천 청풍호 자드락 길 정방사 가는 길을 걸어보다

by 청산. 2012. 11. 8.

 

 

정방사 길을 걸어보기 위하여
청풍호반 길에 접어드니
차창 밖으로 보이는
내륙의 바다 청풍호도
예쁜 가을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 절경에 멈춰 서기를 몇 차례 하단
능강계곡 입구에 도착을 하여
능강교 부근에 주차 후 정방사 길로 향합니다.

 

청풍호 자드락 길 정방사 길에 접어드니
소나무와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만추의 풍광이 눈앞에 펼쳐져
숲이 주는 맑은 공기와 새소리를 벗삼아
천년고찰 정방사로 향하는 느릿한 걸음은
숲속의 가을을 만끽하는 행복한 걸음이 됩니다.

 

 

 

 

 

 

 

 

 

 

 

 

 

 

 

 

 

 

 

 

 

 

 

 

 

 

 

 

 

 

 

 

 

 

 

 

 

 

 

 

 

 

정방사는 해발고도 1,016m의 금수산 자락 신선봉 능선에 있는 사찰로
662년(신라 문무왕 2)에 의상대사가 창건 하였다 하며
의상이 도를 얻은 후 절을 짓기 위하여 지팡이를 던지자
이곳에 날아가 꽂혀서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정방사에서 내려다 보는 청풍호는 한 폭의 산수화가 자리한 듯
멋진 절경을 그려주나 조망이 좋지 못하여 담아내지 못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