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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백암산 백양사에 애기단풍이 고운 빛깔로 물들어 갑니다

by 청산. 2012. 11. 2.

 

 

장성의 백암산 백양사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그 곳에
아름다운 가을의 빛깔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백양사 입구의 단풍터널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백양사 쌍계루 앞에 다다릅니다.

 

쌍계루 연못에 반영으로 잡힌
깊어가는 가을의 풍경을 바라보면
백양사 단풍이 가을 최고의 절경을 그려주어
넋을 잃고 바라보며 감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백양사 뒤편으로 보이는 백암산이
붉은 빛으로 물들어 가고
고즈넉한 산사에는
빠알간 애기단풍이 빛을 발하면서
고찰의 가을은 깊어만 가나 봅니다.

 

 

 

 

 

 

 

 

 

 

 

 

 

 

 

 

 

 

 

 

 

 

 

 

 

 

 

 

 

 

 

 

 

 

 

 

 

 

 

 

 

 

 

 

 

 

 

 

백양사는 1400여년전 백제 무왕 33년에 여환이 창건한 사찰로
초기에는 백암사라 불렸으며 1034년에 중연이 증축하고
정토사로 이름을 바꾸었으나 1864년에 홍수로 파괴되자
인정이 복구 및 증축하고 백양사로 이름을 바꾸어 현재에 이른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