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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문화체험지로 널리 알려진 연산역

by 청산. 2012. 3. 24.

철도문화체험지로 널리 알려진 연산역


연산역은 1911년 7월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6·25때 역사가 손실되고 57년 새로 역사가 준공되어
현재까지 100년간 운영되고 있는 작은 기차역 입니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않던 연산역은 2007년부터
철도문화체험을 운영 하면서 알려진 간이역 입니다.

 

철도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철도안전체험
근대문화유산 48호 급수탑 견학
KTX 기장 포토존, 트로리 승차 체험 등
다양한 철도문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연산역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예쁜흔적을 남겨 놓았습니다.

동그란 나무판에 소망을 써서 역사 처마밑에 걸어 놓는데

역사를 둘러보기 위하여 방문하면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급수탑은 일제강점기에 전국 철도망을 부설할 당시 주요 역마다 기관차 급수 시설을 설치하였는데
충청남도에는 서대전역과 강경역에 급수탑이 있었으나 두 역의 급수탑은 약 30년 전에 철거되고
현재는 연산역에만 남아 있으며 호남선 개통과 함께 증기 기관차에 물을 공급하였다 합니다.

 

연산역 급수탑은 화강석을 벽돌 형태로 다듬어 조성하여 모양과 크기에서 독특한 마감을 하였는데
철도사는 물론 산업개발사와 관련하여 중요한 근대 건축물로 등록문화재 제48호로 지정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