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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랜드마크를 찾아가다...서울타워

by 청산. 2012. 1. 27.

서울의 랜드마크를 찾아가다...서울타워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1-3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며 추억을 만들고 사랑을 약속하는 곳...
소실적 친구들과 어울려 소풍 다녀온 기억이 있는 곳...
서울에 올라오면 언제나 먼 발치로 바라만 보던 서울타워를
머리카락이 희어버린 중년이 되어서야 다시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울의 중심이자 상징인 서울타워는 1969년 12월 동양방송·동아방송·문화방송 등 3개의 민영방송국이

공동으로 투자하여 종합전파탑과 함께 관광전망대를 6년간의 공사 끝에 1975년 8월 완공 하였다.
1981년 10월 15일 일반에게 공개되면서 서울의 관광명소로 되었으며

이 탑에 올라가면 서울 전역은 물론 멀리 송악산과 인천항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2000년 YTN에서 인수하고, 2005년 4월 YTN이 CJ와 서울타워 리노베이션 계약을 맺고
전면 개설공사를 하여 2005년 12월 N서울타워로 개장하였다.  [자료출처:네이버백과]

추운 겨울날씨 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었으며 그중 상당수는 중국인들 이었습니다.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으로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으며

남산 봉수대는 조선 태조 3년에 도읍을 한양으로 옮긴 뒤 설치하여

갑오경장 다음해까지 약 500년간 사용되어 왔다 합니다.

남산 팔각정과 서울타워

 

 

 

언제부터 시작 되었는지 알 수 없는 서울타워 사랑의 자물쇠...
서울타워의 명물로 연인,가족,친구들 끼리 자신들의 사랑과 우정이 변치않고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자물쇠에 적어 테라스 펜스에 걸어 놓았습니다.

 

 

무었을 소망하며 이렇게 많은 자물쇠를 걸어 놓았는지...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하는 사랑의 자물쇠...
연인들이 변치않는 사랑을 약속하며 걸어 놓은 수많은 자물쇠들...
이 자물쇠의 주인공들은 지금쯤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을까....?

서울타워 전망대의 전경 입니다...이 곳에도 소망을 담은 엽서가 나무에 주렁 주렁 메달려 있습니다.
승강기 탑승요금 성인기준 9000원을 지불하면 1초에 40m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로 전망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서울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가지 전경

 

 

전망대 안에도 저마다의 소망들이 빼곡히 적힌 나무조각과 타일조각들이 붙어 있습니다.

적어놓은 글귀들을 보니 대부분 사랑하는 연인들이 써놓은 인증 글 입니다..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타워의 높이는 236.7M 이고 남산의 높이는 243M 라 합니다.

 

남산타워는 N서울타워로 개칭하며 새로운 개념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하루해가 기웁니다..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타워에 석양이 아름답게 드리웁니다.
해가 기울고 어둠이 찾아오면 타워에 조명이 밝혀져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 주겠지만
갈길 먼 길손은 아쉬움을 달래며 서울타워를 벗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