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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 인천 차이나타운

by 청산. 2011. 12. 11.

중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광역시 중구 선린동 인천차이나타운

 

인천에서 중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
중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중국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된 곳이라 합니다.
차이나 타운은 인천역 앞에 위치하여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패루를 지나 차이나 타운에 들어서면
길 양옆의 건물들이 온통 붉은색 간판을 내걸고 홍등을 걸어놓아
중국의 거리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중국식으로 화려하게 단장한 차이나타운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인천의 차이나타운은 다른 나라에 있는 차이나타운과는
근본적으로 형성 구조가 다르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최초 노동자부터 근대 중국의 불안한 정국을 피해
이주한 중산층까지 포함하여 중국인 거리가 형성되었는데
우리나라는 근대화 과정에서 중국과의 가까운 거리의 이점을 살려
주로 상업을 위해 이곳에 이주를 한분들이 터전을 형성 하였다고 합니다.

 

 

스카이힐은  차이나타운 3패루 선린문을 지나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조성된 계단으로
양 옆에 자금성, 만리장성, 갑골문자, 경극, 우슈, 팬더 등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한중원 쉼터는 청나라시대 중․후반기 소주지역 문인들의 정원 양식을 활용해 조성한
야외문화공간으로 중국 전통정원에 사용되는 영벽,조벽, 정자, 목교와 연못,
대나무 및 용기와를 얹은 담장 등을 통해 중국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국지벽화거리는  길 양쪽의 벽면에
삼국지의 중요 장면을 설명과 함께 타일로 제작하여 장식한 벽화거리 입니다.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은 길 양쪽으로 설치된 석등도 중국식과 일본식으로 구별되고
중국 청도시 정부에서 기증한 공자상은 계단 중앙을 기준으로 중국 측에 세워져 있습니다.

 

 

 

한중문화관은 한중 양국의 역사와 문화 교류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화교의 역사와 삶, 중국 자매결연도시의 문물 및 경극, 기예공연,중국어와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중국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다양한 중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