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송시열 선생의 뜻이 담긴 우암사적공원

우암 송시열 선생의 뜻이 담긴 우암사적공원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65

하늘은 흐리고 바람도 차가웠던 날...
우암 송시열 선생의 사적지를 찾아 가 보았습니다.
사적지는 대전시와 시민의 정성으로 조성 되었다 하며
사적지에서 주변 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연계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원이라 합니다.
우암 선생의 높은 뜻이 담겨있는 사적지를 두루 살펴보고
연못가 주변 덕포루에서 잠시 쉼을 가지며
우암 선생님의 뜻을 잠시나마 기려 보았습니다.

 

우암사적공원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흥농서당,남간정사를 세워 많은 제자들과
학문을 연구하며 병자호란때의 치욕을 씻기 위한 북벌책을 강구 하였던 곳으로
정철서원과 우암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종회사가 있던 곳 이라 합니다
조선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은 인조때 생원시험에 합격한 후
이조판서,우의정,좌의정을 지냈고 선생의 본관은 은진,자는 영보라 하며 우암은 호입니다.

 

 

 

 

홍살문

명정문

이직당은 명정문으로 들어가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로

마음을 곧게 쓰는 집 이라는 뜻을 가진 우암 선생의 사상인 직사상을 담고 있습니다

인함각은 명정문으로 들어가 우측에 있는 건물로

모든 괴로움을 참고 또 참아야 한다 는 뜻을 지닌 선비들의 공부방 입니다.

명숙각은 명정문으로 들어가 좌측에 있는 건물로

모든 일을 명확하게 하고 마음을 맑게 하라 는 뜻을 가진 선비들의 공부방 입니다

 

 

견뢰재는 이직당 뒤 왼쪽에 있는 건물로

우암 선생의 마지막 교훈을 받들고 선현의 가르침을 굳게 지키라는 뜻을 가진 공부방 입니다.

심결재는 이직당 뒤 오른쪽에 있는 건물로

매사를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라 라는 뜻을 가진 선비들의 공부방 입니다.

 

 

연못 주변에 서있는 덕포루

덕포루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