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 기.인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두물머리

by 청산. 2011. 6. 3.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등장하는 나루터...
황포돛배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강가 두물머리...
이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사진작가들의 인기 출사지인 아름다운 강변 입니다.

 

 두물머리라는 이름은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양수리의 우리말 이름 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류지점 이라고 합니다.

 

 

 

 

 두물머리에는 400년 된 느티나무와 황포돛배가
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어
일상을 벗어나 쉼을 가지기에 좋은 장소 입니다.

 

 

 

 

초여름 한낮에 찾아간 양수리 두물머리의 풍경은
이른 아침 물안개 피어나는 멋진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람의 마음을 끌어 당기기에 충분한 풍경을 그려주고 있었습니다.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쉼을 가지며 많은 이야기를 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내가 차지할 자리는 보이진 않았습니다. 

 

 

 

 

조용히 명상을 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평일 한적한 시간에 찾아가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