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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by 청산. 2011. 6. 1.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산74

 

양평의 소나기 마을...
이곳은 익히 알려진 황순원 작가의 일대기 및
단편소설 소나기에 대하여 전시되어 있는 공간 입니다.
황순원 문학관의 입장료는 성인기준 2000원 이며
작가의 일대기 및 어린시절 추억의 교실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소나기란 에니메이션이 시간대 별로 상영되고 있습니다.
시골소년과 도시소년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추억으로 가다듬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60여 년 동안
시와 소설의 세계를 넘나들며 순수와 절제의 미학을 이룬
작자 황순원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아름다움을 기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마음의 쉼터가 되도록 건립 하였다고 합니다.

 

 

 

 

 

 

 

 황순원문학관의 전시실에서 새롭게 작가를 만나고
영상실의 순수한 사랑의 마력에 젖으며
단편소설의 백미 소나기 테마파크를 둘러 보면서
문단 거목의 고결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어린 시골 소년과 도시에서 온 소녀의 순수한 마음과 추억을 아름답게 그려낸 황순원 문학의 백미 <소나기 마을>. 소설속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추억할 수 있도록 꾸며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이 양평군에 마련되었다. 수도권 최고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양수리와 북한강카페촌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이곳에는 야외 소나기마을의 주요 장면을 테마로 한 공원과 황순원 선생의 작품 생활을 집대성해 놓은 문학관,황순원 묘역 등이 들어서 있다.
소나기마을에서 가장 먼저 가봐야 할 곳은 역시 문학관이다. 문학관은 황순원 선생의 문학세계와 인생을 고스란히 되살려냈다. ‘작가와의 만남’ 방에서는 선생의 육필 원고와 시계·만년필·도장 등 유품들과 미당 서정주 시인이 선생에게 써 보낸 ‘국화 옆에서’ 서예 작품, 복원된 서재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모두 90여 점의 유품이 전시됐다. ‘작품 속으로’ 방에서는 ‘소나기’ ‘학’ 등 명 단편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과 함께 발 췌 녹음한 작품 일부분을 들을 수 있다.특히 체험관 옆에 있는 남폿불 영상실은 소설 소나기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나무 책상과 의자를 들인 옛날 교실 분위기의 영화감상실에서 ‘소나기’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소나기를 만난 소년·소녀가 수숫단 안으로 피하는 장면에서는 천장에서 몇방울의 소나기가 떨어진다. 눈으로 소나기를 보고 실제 비를 맞기도 하는 공감각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영상실 옆에는 문학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가볍게 차를 마시면서 책도 읽고 소설 소나기를 음미해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카페다.
문학관을 나서면 오른쪽 끝에 황순원 묘역이 조성되어 있고, 앞으로는 소나기광장이 넓게 펼져진다. 또한 광장을 중심으로 말발굽 모양의 야산 능선을 따라 700m 길이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 산책로는 소설속 소나기의 장면들을 테마로 구성해 놓았다. 소나기를 피하던 수숫단 우장을 설치해 둔 수숫단 오솔길을 지나면 고향의 숲과 해와달의숲이 바로 이어지고
작은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야생화로 꾸며놓은 들꽃마을이 있다. 여기에는 큰 벤치와 나무탁자까지 있어 잠시 쉬면서 소나기마을을 굽어볼 수 있다. 바로 옆에는 학의숲이고 바로 이어 송아지 들판이다. 그리고 산책로의 끝이자 문학관의 맞은편이 되는 곳에는 너와나만의 길 테마구역이 있다. 여기에는 작은 초가정자앞으로 연못이 있고 연못에는 돌다리와 나무다리가 운치있게 걸려 있다.
또한 산책로에서 뒤쪽으로 나가면 목넘이 고개를 넘어 소나기마을 뒤쪽 주차장으로 나가게 된다.
[자료출처 : 양평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