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경북..

한국 최초의 서원 영주 소수서원

by 청산. 2010. 3. 18.

한국 최초의 서원 영주 소수서원
2010년 03월 13일 토요일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부석사를 둘러본 후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으로 발길을 옮긴다.
소수서원은 하천과 작은산 그리고 서원 주변에는 곱게 뻗은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아

마음을 비우고 명상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을듯 싶다.
소수서원은 건립 당시 백운동서원으로 불렸는데 그후 퇴계 이황이
풍기군수로 부임한 후 조정에 건의하여 소수서원으로 사액 되었다고 합니다.
사액서원이라함은 나라로부터 책, 토지, 노비를 하사받아

면세, 면역의 특권을 가진 서원을 말하고
소수라 함은 이미 무너진 교학을 닦게 하였음 이란 뜻으로

학문 부흥에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당시 명종임금은 손수 소수서원 이라는 편액 글씨를 써서 하사하였다고 합니다.
서원 건물로는 강학당, 일신재, 직방재, 장서각, 학구재 등이 있으며
서원 뒤편으로 사료전시관과 충효교육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