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여는 절 이라는 개심사는
충남의 4대 사찰 중 하나로 상왕산 기슭에 위치한다.
가람이 큰 규모의 산사는 아니지만
봄철 오색 왕 벚꽃이 산사에 흐드러지면
이 작은 산사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사의 아름다운 봄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연못 앞에 놓여진 벤치에 앉아
신록이 물들어 가는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잠시라도 속세에서 벗어나
마음을 정화해 볼 수 있는 고즈넉한 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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