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복거 마을은 복호리라 불렸으며
마을 뒷산이 호랑이가 엎드려 앉은 모양을 하고
산에서 마을로 호랑이가 자주 내려왔다는
마을 전설에 따라 호동으로 불리기도 하였답니다.
이 마을에는 복호리 라는 지명답게
호랑이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 및 그림들을
마을 곳곳에 전시하고 담장에 벽화로 그려놓아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입니다.
이 마을에 이러한 문화공간이 만들어 진 것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성시,두리 마을 운영위원회,대안미술공간 소나무가
연합하여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 하였다 합니다.
마을을 둘러보다 보면 실제로 마을에 거주 하시는
마을 어르신들의 벽화도 보이고 곳곳에 호랑이를
주제로 한 조형물과 갖가지 벽화들을 볼 수 있어
작은 시골마을에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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