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성당 입구 관광 안내도에
죽성리 해송이 소개되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드림성당에서 마을 정류장 쪽으로 올라가
좁다란 골목길을 지나니 언덕 위에
위엄 있게 가지를 틀고 서있는 소나무가
푸르름을 자랑하며 우뚝 서 있었습니다.
바다를 품고 서있는 소나무를 처음 보았을 때는
한 그루 인줄 알았는데 안내문을 보니
여섯 그루의 소나무가 한 그루처럼 보이는 것이고
소나무 사이에는 국수당 이라는 당집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400년 전 국가기원제를 지내기 위해 세워진
국수대가 있었다고 전하며 해방 후 주민들이 이곳에서
정월 보름에 당제를 올리면서 국수당이라 불렸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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