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사를 둘러보고 춘천으로 이동 중
아치형 소양2교를 건너오니
의암호에 우뚝서 있는 동상이 보여
잠시 쉬어 갑니다.
이름하여 소양강 처녀상...
그 뒤편으로는 쏘가리 상도 보이고...
떠난 님을 애타게 기다리 듯 서있는
소양강 처녀상은 청동으로 2005년에
제작되어 세워 졌다고 합니다.
도로변에는 소양강 처녀 노래비도 있어
버튼을 누르면 소양강 처녀 노래가
구성지게 강변에 울려 퍼져
소양강 처녀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더군요.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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