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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었던 산사 보명사

by 청산. 2012. 10. 20.

 

 

짙푸른 하늘이 높게만 보이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대던 날
내가 사는 인근에 위치한
작은 산사를 찾아가 봅니다.

 

사는 내내 발길 한번 주지 않았던
보명사 경내에 들어서니
오래된 고찰의 정취는 없었으나
산 아래 자리잡은 산사에서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마음 또한 더 없이 평안 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