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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 북..

여름엔 시원한 피서지로 바뀌는 단양팔경 사인암

by 청산. 2012. 8. 8.

신선이 다스리는 빛 좋은 고을 단양
단양팔경을 포함해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들이 즐비하여
많은 피서객이 찾는 작은 도시 입니다.

 

단양팔경 중의 하나 사인암은
기암절벽이 치솟은 그 아래로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내려 여름에는
많은 피서객이 더위를 피해 찾아와
여느 계절과는 색다른 풍경을 그려줍니다.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재임한 임재광 선생은 단양 출신인 고려말 대학장 역동 우탁 서생이
사인 벼슬로 재직할 당시 이곳에서 머물렀다 하여 사인암이라는 이름을 지어 붙였다고 한다.
마치 해금강을 연상케 하는 사인암의 풍광은 그 어떤 뛰어난 예술가가 그와 같은 솜씨를 부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시선을 압도한다.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암벽 위에 선연한 격자무늬,
마치 어깨 위 날개처럼 도드라진 노송의 어우러짐은 정적인 동시에 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의 가슴을 한바탕 뒤흔들어 놓고 깊은 여운을 남긴다.
[자료출처:단양관광]

 

 

단원 김홍도는 사인암에 열흘이나 머물면서
아름다운 절경을 어떻게 담아야 할지 고민 하였다 하니
그 빼어난 절경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인암 상류쪽으로 바라 본 풍경...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병풍을 두른 듯 솟아오른 사인암...정말 멋진 절경을 그려주어

보고 또 보아도 그 아름다운 풍경에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아온 많은 피서객들이 야영을 하며

사인암의 절경을 감상하며 시원한 물줄기에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너럭바위와 어우러진 맑은 소...

그리고 멋진 산수화를 보는듯한 소나무....

그리고 먼발치로 보이는 단양팔경 사인암...

자연이 만들어준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여름 피서지 입니다.

 

 

 

 

 

 

찌는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이곳을 찾아 흐르는 옥류에 몸을 맡긴다면 정말 시원하겠지요...

 

 

 

 

한가로운 여름 풍경을 담고파 이른 아침에 찾아간 사인암...

뜨거운 여름 이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야영을 하는 피서객들의 텐트를 바라보니

이것이 바로 신선놀음 이라는 수식어가 자꾸만 머리속을 헤이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