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구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작은어촌 궁평항

포구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작은어촌 궁평항

 

남도에서 봄소식이 밀려오고 있지만
찾아간 궁평포구의 바람은 거칠었습니다.

 

포구의 주차장을 가득메운 차량들 틈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내리니
코끝으로 비릿한 바닷내음이 전해 집니다.

 

전형적인 어촌의풍경을 그려주는 궁평항은
화성팔경의 하나 궁평낙조로도 유명한 곳 입니다.

 

거칠게 일렁이는 파도속에 어선들은 꽁꽁 묶여있고
갈매기들은 파란바다 위를 맘껏 날개짓 하고 있으며
바다위 전망데크에서는 세월을 낚는 사람도 있습니다.

 

언제나 찾아가면 사람들이 시장통 처럼 북적여
살아있는 포구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화성의 작은어촌 궁평항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