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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이 깃든 월영교

by 청산. 2011. 8. 7.

부부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이 깃든 월영교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하늘문이 열리고 굵은 빗방울이 내리는 날...
안동의 월영교를 방문 합니다.
월영교는 낙동강을 감싸는 산세와
안동호로 이뤄진 울타리 같은 지형 등
절묘한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곳이며
달과 자연의 절묘한 풍광을 뽐내는
국내 최장 목책교로 잘 알려진 안동의 명소 입니다.

 

 월영교로 향하면서 담아본 댐의 풍경

 

월영교 가기 직전에 호수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산아래 물안개 핀 호수가 한폭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멀이 보이는 월영교도 줌으로 당겨 담아보고... 

 월영교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차전놀이 조형물 입니다.

도착하니 가는 빗줄기가 굵은 빗줄기로 바꾸이 마음을 심란하게 만듭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월영교...

댐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해 월영교라 부른다 합니다.

 

 월영교 입구 입니다.

 호수위로 길게 놓여진 목책교

 안동호를 가로지르는 목책교 난간에는 분수대및
야간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주,야간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월영정에서 바라 본 안동호

 월영교는 조선중기 일선문씨 원이엄마와 그 남편 사이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의 사연이 간직된 나무다리 입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2003년에 월영교를 개통하였으며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 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