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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

육각형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진 주상절리대

by 청산. 2010. 10. 19.

육각형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진 주상절리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2663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품으로 손꼽히는
중문 대포해안 주상 절리대를 방문 합니다.
대포 해안가에 펼쳐진 사각,오각,육각형 모양의 돌기둥의

자연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제주 여행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는 곳입니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입구 입니다...입장료 2000원

 전망대로 향하는 목책로를 따라가니 주상 절리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 합니다. 

 

 모습을 드러낸 주상 절리대...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사각 및 육각 기둥의 모습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을 하게 만듭니다.

 퍼시픽랜드의 샹그릴라 요트가 주상 절리대 앞을 지나면서

멋진 풍경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막혔던 가슴이 탁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사각 및 육각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해안가의 주상절리대

 

 주상절리대의 멋진 수직절벽

 사각,오각,육각형의 모습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주상절리대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제주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 50호라고 합니다. 

 

 아무리 보고 또 보아도 질림이 없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다시한번 감탄사를 연발하며 산책로로 접어듭니다.

 

 

 

 산책로에서 바라본 주상절리대의 모습

 

 

아득한 옛날 지각변동으로 인해 이루어진 주상절리대를 보고 있으면
새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속에 석수장이의 애달픈 사연이라도 금새 실려오는 듯 합니다.
파도가 심하게 일때는 높이 20m 이상 용솟음 치는 장관을 연출하고
천혜의 절경으로 인해 테마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명소라고 합니다.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하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이다.
지질학적으로는 주상절리지만 행정구역으로는 서귀포시 중문동이며 이곳의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삿개바위"로 부른다.

[자료출처 :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