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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

수려한 해안절경이 일품인 제주 용머리 해안

by 청산. 2010. 10. 18.

수려한 해안절경이 일품인 제주 용머리 해안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81-1

 

제주여행...이틀째..
우리나라 최남단의 국토 마라도를 가기 위하여 달리단
산방산 용머리 해안에 잠시 차를 주차 시키고 걸음을 옮겨 봅니다.
산방산 해안의 용머리 해안...
용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어디를 보아 용의 머리인지 도무지 알수가...
해안의 절경을 행복님과 둘러 보는데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이른 아침 인데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산방산 아래 주차장에서 바라본 용머리 해안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에 1653년 하멜이 탄 선박이 난파되어

이곳에 표착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하멜 표류기념비가 있는 곳이랍니다.

 용머리 해안으로 내려가는 계단

 계단으로 내려 가면서 해안쪽을 바라 봅니다.

이 기암들은 몇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이라고 합니다.

 

 절벽으로 이루어진 오묘한 해안 절경을 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해안가 뒤로 멀리 한라산이 보이고 있습니다.

 

 

 

 드넓은 암벽의 침식 지대가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용머리라는 이름은 언덕의 모양이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180만년 전 수중폭발에 의해 형성된 화산력 응회암층으로 현무암력에

수평층리,화혈,돌게구멍,해식동굴,소단층명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해안가 뒤로 산방산이 뒤로 보일듯 잡히고...

예전에는 산방굴사를 관광객이 많이 찾았는데 최근 들어서는

용머리해안만 둘러보는 이가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수천만년동안 이루어진 자연의 경이로움에 그져 감탄만 할 따름 입니다.

 

 

 

 행복님과 산책겸 둘러본 용머리 해안....

둘러보는 내내 아름다운 자연의 오묘함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바닷가 옆 해안에서 또 다른 추억을 담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