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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의 만리장성 새만금 방조제

by 청산. 2010. 10. 2.

바다위의 만리장성 새만금 방조제
2010년 09월 28일 화요일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집으로 돌아 오는 길...바다위의 만리장성 새만금 방조제를 들려 봅니다.

변산반도에서 신시도 군산으로 이어지는 새만금 방조제

환경 문제로 인하여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준공이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답니다.

방조제를 가로 지르며 차량으로 이동하는 내내 대역사의 현장 모습에 대단함을 느껴 봅니다. 

 

 

 

 

 변산반도에서 군산쪽으로 이동하며 만나는 첫번째 편의시설 

 작은 생태공원과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륙 방향의 새만금 입니다.  

 

 

  억새도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 지며 가는 길손들을 붙잡아 두려 합니다. 

 

 

 

 신시도에서 바라본 새만금 기념탑 입니다 

 신시도 배수갑문 입니다...밀물이 배수갑문으로 흘러 드는데 물살이 대단했습니다. 

 

 

 신시도에서 군산쪽으로 이동하다 돌고래 휴게소를 만납니다. 

 가로등과 하늘 그리고 풍력 발전기 조형물이 멋스럽습니다.  

 

  군산방향의 새만금 방조제 도로

 

 

 

 

  이제 서서히 어둠이 내려안기 시작하며

 서쪽 먼바다에서 붉은 노을이 펼쳐지기 시작 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그림...노을 속에서 행복님과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조형물과 아름답게 어우러진 새만금의 석양...참 아름답습니다.

 

 

 어두움이 깔리면서 아름다웠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귀향을 서둘러 봅니다.  

 

새만금간척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건설된 방조제로, 1991년 11월 16일 착공한 후 19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4월 27일 준공하였다. 방조제와 간척지 조성이 마무리될 때까지 약 2조 9,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여되었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어 새만금간척사업에 대한 찬반 논란이 빚어지면서 물막이 공사를 남겨둔 시점에서 공사가 2차례 중지되기도 하였다.

길이 33.9km, 평균 바닥 폭 290m(최대 535m), 평균 높이 36m(최대 54m)로, 세계 최장 방조제로 알려진 네덜란드의 주다치 방조제(32.5km)보다 1.4km 더 길다. 방조제 건설로 인하여 전라북도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공유수면의 401㎢(토지 283㎢, 담수호 118㎢)가 육지로 바뀌었는데 이는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르는 면적이다. 간척지 조성으로 인하여 한국 국토 면적은 10만 140㎢에서 10만 541㎢로 0.4% 늘었다. 행정구역상 간척지 면적은 군산시 71.1%, 부안군 15.7%, 김제시 13.2%를 차지한다.
[자료출처 : 네이버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