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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오목대와 풍남문

by 청산. 2010. 3. 3.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오목대와 풍남문

10년 02월 23일 화요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전동

 

한옥마을에 위치한 오목대는 1380년 삼도순찰사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귀경하는 도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열었던 곳으로

1900년 고종이 친필로 쓴 ‘태조고황제주필유지(太祖高皇帝駐畢遺址)’가 새겨진 비가 세워진 곳이라 합니다.
오목대에 올라서면 고풍스럽고 기품있는 한옥마을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경기전에서 팔달로 방향으로 가면 옛 전주 읍성의 남문인 풍남문이 있습니다.

원래의 문은 임진왜란 때 파괴되었고 1734년 영조때 개축되었으나

1767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관찰사 홍낙인이 다시 지으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하고 보물 제308호라 합니다. 

풍남문은 이제 전주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여 전주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