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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 북..

산사의 고운 단풍이 빛을 발하는 속리산 법주사

by 청산. 2012. 10. 30.

 

 

더욱 더 깊어만 가는 가을을 느끼며
아름다운 색상으로 채색된
숲길을 천천히 걸어 빠져 나오니
속리산 법주사가 눈에 들어 옵니다.

 

걸어온 숲과는 사뭇 다른 풍경으로
한눈에 가득 차 들어오는
웅장한 사찰의 풍경은
참으로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법주사를 상징하는 팔상전을 비롯하여
국보급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경내에도
가을빛이 역력하여
사찰에 내려앉은 가을을 느끼며
느린 걸음으로 두루 살펴보다 보니
세속에 찌든 때가
말끔하게 씻겨 나가
마음이 새털처럼 가벼워졌습니다.

 

 

 

 

법주사는 속리산 아래 자리한 유서 깊은 절로
신라 진흥왕 때 지어졌다고 전해지며
고려시대 법상종의 중심 사찰로 역할을 한 곳이라 합니다.

 

 

 

 

국보 제64호 법주사 석연지는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돌로 만든 작은 연못에 예전에는 물을 담아 연꽃을 띄워 두었다 합니다.

 

 

법주사 금동미륵대불

 

 

 

 

신라 성덕왕때 만들어진 보불 제 1413호 철확

 

 

 

 

 

 

 

 

국보 제55호인 팔상전은 5층 목탑으로서
신라 진흥왕 때 의신이 세웠고 776년에 병진이 중창하였으며,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5년에 재건하였다 합니다.

 

 

 

 

국보 제5호인 쌍사자석등은 법주사 대웅전과 팔상전 사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등으로
사자를 조각한 유물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으며 매우 특수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신라 성덕왕때 만들어진 보물 제15호 사천왕석등

 

 

 

 

 

 

 

 

 

 

 

 

법주사 희견보살상

 

 

 

 

 

 

 

 

 

 

 

 

법주사 철당간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