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의 고장 단양을 찾아
하루 해가 기울면서
어둠이 찾아들 즈음
강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경을 즐기려 산책을 나섭니다.
어둠이 내리자 남한강변은
고수대교와 풍차의 오색 불빛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그려주었습니다.
매번 단양을 찾을 때 마다
눈으로 보는 풍경은 변함이 없으나
마음으로 다가서는 느낌이 다른
단양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바라 본 고수대교의 불빛은
잔잔한 수면으로 번지며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놓습니다.
강변공원에 풍차가 빛을 발하고 있어
장노출로 원형의 불빛으로 담아 봅니다.
색다른 풍차의 아름다운 매력을 느낄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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