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하면 떠오르는 기차마을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을
테마관광지로 만든 곡성기차마을
이곳에서 매일 증기기관차가 출발하여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따라 달리다
종착역이 되는 곳이 가정역 입니다.
증기기관차를 타고 세월을 안고 흐르는
섬진강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었지만
승차권이 매진되어 차량으로 가정역을 가봅니다.
증기기관차가 정차해 있는 가정역
섬진강 위에 서있는 두가현수교
역사 선로 위에 줄지어 선 레일바이크
이 모든 풍경들이 아련한 추억을 그리게 해줍니다.
두가현수교에서 보는 또 하나의 풍경
세월을 안고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줄기는
강가의 싱그럽고 푸르른 녹음들과 어우러져
한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보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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