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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원..

아쉽고 서운하다...대관령눈꽃축제

by 청산. 2012. 1. 20.

아쉽고 서운하다...대관령눈꽃축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661-29


하얀 설원에 펼쳐진 눈꽃축제를 보기 위하여

이른 아침 대관령으로 향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기념으로 내국인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 찾아온 외국의 관광객에게 뜻 깊은 기억을 안겨주려

우리만의 축제가 아닌 더 넓고 큰 축제를 준비하였다 하여...

 

그러나 현장에서 바라본 축제의 공간은 아무런 느낌이 없어

아쉽고 서운한 마음만 담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 곳을 떠나오며 간절히 바램하여 봅니다...꿈과 같은 세상이 아니라
눈을 떠도 보이는 드 넓은 세상을 위하여 다가오는 동계 올림픽을 준비 하라고...

덩치만 크고 요란한 것이 아니라 외국인의 마음속에 진정으로 파고드는
잔잔하고 감동어린 울림으로 그들의 마음을 웅켜잡고 비상해 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