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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덕이의 고장 안성 남사당 전수관

by 청산. 2011. 6. 12.

바우덕이의 고장 안성 남사당 전수관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 34-3


남사당 여자 꼭두 바우덕이를 기리는 곳...안성 남사당 전수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남사당 공연이 펼쳐지고 있어
공연 시간에 맞추어 남사당 전수관을 찾습니다.
공연시간 토요일 14시와 18시 두차례
일요일은 14시 한차례 펼쳐지며 입장료는 1000원 입니다.
공연 내용은 풍물놀이,줄타기,버나놀이등이 관객과 호흡하며 이루어 지며
중간 중간에 바우덕이 인형을 관객에게 나누어 줍니다.
또한 체험학습으로 줄타기 체험, 소고놀이 체험, 버나놀이 체험, 풍물악기 체험 등을 하고 있습니다.
남사당 풍물놀이 전수관은 안성 최고의 전통놀이인
남사당 풍물놀이를 계승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조성 되었다고 합니다.

 

 

 

 

 

 안성의 남사당 풍물놀이는 남도 농악에 비해 무동의 수가 많고
5무동을 비롯한 3무동, 4무동, 단무동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펼쳐지며
최고의 기량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7무동 무예라고 합니다.

 

 

 

 

 

 

 남사당 전수관의 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는 풍물패 놀이마당...

재치있는 입담과 멋진공연으로 찾아온 관람객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2001년도부터 해마다 조선 최초이자 최후의 여자 꼭두쇠 바우덕이를 기리고
남사당 문화를 세계적인 대표문화로 전승 발전 시키고자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도 개최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안성에 "바우덕이"라는 여자꼭두쇠가 있었다.사내 마음을 사로잡는 뛰어난 미모와 옹골찬 소리가락, 산들산들 바람에 휘날리는 줄타기 재주가 당내 최고의 경지에 달했다고 한다. 그녀의 자태가 너무 고와 시름시름 가슴 앓은 남정네가 양반, 상민 할 것 없이 허다했다고 한다.

지금으로 따지자면 당대 최고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최고 스타였던것. 남사당 최고인꼭두쇠 바우덕이(성은 김(金)이고, 이름은 암덕(岩德)이기 때문에 岩을 바위로 풀어 바우덕이라고 불렸다고 한다)는 남사당패의 역사상 유일무이한 여자 꼭두쇠. 안성 서운면 청룡리 불당골에서 염불, 소고춤, 풍물, 줄타기 등 온갖 남사당 기예를 익혔으며, 뛰어난 기량으로 세상에 나가 판놀음을 걸판지게 펼쳐 그 이름을 모르는 이가 없었을 정도였다.

타고난 천부적 재능과 미색을 겸비한 총기로 남사당패의 꼭두쇠로 추앙받았고 꼭두쇠로 활동하며 놀라운 재능을 발휘하여 남사당패의 전성기를 이루어냈다. 남사당패는 맨위에 꼭두쇠가 있고 그 밑에 곰뱅이쇠, 뜬쇠, 가열, 삐리, 저승패, 등짐꾼 등으로 구성되어 풍물, 버나, 살판, 어름, 덧뵈기, 덜미 등의 놀이를 행하였다.
[참고자료 : 안성관광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