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테마파크 한림공원

이국적인 테마파크 한림공원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87

 

청주공항에서 짙은 안개로 인하여 7시40분 비행기가

무려 2시간이나 늦게 출발하여 제주에 도착하니 10시40분 입니다.

첫날부터 일정에 차질이 생겼지만 여유를 갖고 미리 계획한 일정대로

렌트카를 인수받아 제주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제주의 첫번째 여행지 한림공원으로 향하는 길에 점심겸 늦은 아침을

오분자기로 유명한 유리네 식당에서 전복 해물 뚝배기로 해결 합니다.

한림공원 방문시 옛적과 그리 큰 변화는 없었지만 추억을 가다듬으며

부부 둘이서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 본다는 것 자체가 좋았습니다.  

 

제주 한림공원은 1971년 창업인 재암 송봉규선생이
10만여평의 황무지 모래밭에 야자수 씨앗을 뿌리고 가꾸기 시작하여
오늘날 야자수 물결치는 세계적인 식물의 낙원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늘을 향해 쭉쭉뻗은 야자수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그려 줍니다. 

 

 

 

 

 

 

 

 

제주석 분재원의 사람을 닮은 형상의 돌 

 

 재암민속마을....제주 전통 초가의 보존을 위해서 산간 지방에 있던 실제 초가를

원형 그대로 이설, 복원하여 옛 제주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재암민속 마을의 장독대에 커다란 호박이 올려져 있습니다. 

 

 

 

 

연못정원에 위치한 이공폭포...연무로 인하여 폭포가 인상적 입니다.

 

제주시에서 일주도로 해안을 따라 서쪽으로 33㎞지점에 위치한 한림공원은 협재, 금릉 해수욕장의 비경과 아름다운 비양도의 경관을 마주하고 있는 제주도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10만여평의 대지에 하늘로 우뚝 뻗은 야자수군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한림공원은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며, 협재 쌍용동굴과 아열대 식물원 그리고 제주석, 분재원, 재암민속마을, 수석전시관, 새가 있는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갖추고 있다. 또한 2002년에는 1000여 평 규모의 연못을 새로 조성하여 선보이는 등 계속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림공원은 1971년 초 한림읍 협재리 바닷가 일원의 불모의 모래밭을 매입하여 수천 트럭 분량의 흙을 실어와 객토작업을 하고 아열대 수목의 종자를 파종하여 육묘함으로써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16개의 식물원을 보유한, 식물나라이다.

[자료출처 :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