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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의 혼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백제 군사박물관

by 청산. 2010. 4. 17.

계백의 혼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백제 군사박물관
2010년 04월 15일 목요일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박물관

 

탑정호 인근에 위치하고 2005년에 개관한 백제 군사박물관을 방문 합니다.
박물관 입구의 도로 양옆에도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습니다
계백장군 묘소 주변 부지에 조성한 백제 군사박물관은
아직도 곳곳을 조성중에 있었으며
3개의 전시실 에서는 백제의 군사활동,무기,논산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계백장군의 위폐가 모셔진 충장사 및 계백장군 묘소로 향하는 길은
노송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 또 다른 특별함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백제 천년의 역사와 군사문화의 흔적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국궁,승마,장기,투호,자연학습공원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군사박물관전경

 

 군사활동과 흔적들....

 

 

 

 

 

황산벌전투 재현 

 

 

 

 

 

 

 

 

 

 

 

 

 

 홍살문과 충장사

 

 충장사

 

충장사 전경 

 

 

 

계백장군 묘역 전경 

 

 

 

 

 

전망누각 황산루 

  

 

 

 

계백장군 유적전승지에 대하여 알아보면

1989년 12월 29일 충청남도기념물 제74호로 지정 되었고 백제 말기 성충,흥수와 더불어 백제 3충신으로 꼽히는 계백의 유적지로 최후의 결전장이던 황산벌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계백 장군은 660년 의자왕 20년에 나당연합군이 백제의 요충지인 탄현과 백강으로 진격해왔을 때 죽음을 각오한 5,000여 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신라 김유신의 5만 대군을 맞아 황산벌에서 싸웠으나 중과부적으로 결사대와 함께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고 합니다.
전쟁이 끝난 후 김유신은 계백의 시체를 찾도록 하였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계백의 충성어린 죽음을 본 백제 유민들이 장군의 시신을 거두어 은밀하게 가매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그후 백제의 유민들과 묘소 인근마을주민을 중심으로 묘제를 지내오던 관행이 이어져 오다가 1680년 숙종6년에 계백의 위패를 주향으로 모신 충곡서원을 건립하고 향사를 지내오다 근래에 이르러 본격적인 고증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자료:박물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