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 계곡과 풍경이 어우러진 도명산_1

■ 산 행 지 : 도명산

■ 높     이 : 643m

■ 위     치 :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 산행일자 : 09년 07월 19일 일요일

■ 산행코스 : 화양주차장 - 운영담 - 첨성대 - 와룡암 - 학소대 - 마애삼존불 - 정상 - 능선 - 삼거리 - 첨성대 - 화양주차장    

■ 마눌과 사니조아랑 둘이서 함께......

[아래 사진은 화양 주차장 에서 운영담,학소대를 거쳐 정상으로 산행하며 담아본 풍경사진] 

이른아침 창밖을 내다보니 밤새 내리던 비는 간데없고 맑게 개인 하늘이 맞아주어 간단히 배낭 채비를 하고 마눌을 재촉하여 도명산을 찾는다... 07년 가을 산행후 오랜만에 찾는 멋지고 아름다운 산이다..

산정이 주는 신록의 맑고 고운 정기를 가슴에 품으며 눈아래 내려다 보이는 멋지고 평온한 세상 때문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한참을 노닐다 내려온 하루.....그 하루안에 마눌과 난 삶의 가치를 한아름씩 담아둔다....멋진 미래를 위하여..... 

■ 도명산 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도명산은 총 길이 6km에 달하는 화양구곡의 시원한 절경을 끼고 있어 여름철 계곡 산행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도명산은 국립공원 속리산에 속하여 있으며 그 중에 예로부터, 천하 절승지로 이름난 화양동계곡 남쪽을 가로 막고 서있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바위봉과 기암석벽이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낙양사터의 삼존불인 마애석불은 도명산 제1경으로 고려 초기의 것이며 30m 수직암벽에  불상이 새겨져 있고 발끝에서 샘물이 솟는다
정상은 크고 작은 바위 다섯 개가 하나로 정상을 이루고 있고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쪽 아래로는 화양동 계곡과 군자산, 칠보산이 펼쳐지고,동쪽으로는 대야산, 남쪽으로는 낙영산, 조봉산, 금단산, 멀리로는 속리산 서북능의 장쾌한 능선과 문장대가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