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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북..

춘향과 이도령이 사랑을 맺은 남원 광한루

by 청산. 2008. 5. 16.

□ 남원 광한루 [08.05.14]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

 

남원 광한루는 춘향의 고향이자 춘향전의 발상지인 남원의 대표적인 유적 건조물로 보물 제281호로 지정된 건조물 입니다.
광한루는 원래 1419년 황희 정승이 남원으로 유배되어 왔을 때 "광통루"란 작은 누각을 지어 산수를 즐기던 곳이었으나 이후 세종 26년 1444년에 하동 부원군 정인지가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월궁속의 '광한청허부'를 본따 '광한루'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광한은 달나라 궁전을 뜻한다고 하고 춘향과 이몽룡도 바로 이곳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