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위에는 아주 먼 옛날 청산도에 살던 호랑이가 바위를 향해 포효한 소리에
자신이 놀라 섬 밖으로 도망쳤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강한 자성으로 범바위 부근에서는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도고 불린다.
실제 범바위에 오르면 전설과 자성 이야기보다 어디까지 바다이고
어디까지가 하늘인지 구분하기 힘든 수평선에 매료된다.
두 팔 벌리고 바다와 하늘을 품에 안을 수 있는 장소로는 범바위만한 곳이 없을 것이다.
청산도가 한 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여서도, 거문도, 제주도까지 볼 수 있다.
[자료출처:http://www.cheongsand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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