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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에 무더위를 이겨 보고자 찾아간 평택호

by 청산. 2012. 7. 29.

무더운 여름 저녁나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혀 보고자 평택호를 찾아

수변의 데크로드를 따라 산책을 하며

호수의 소소한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평택호는 경기도 평택과 충남 아산을 잇는 아산만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생긴 인공호수 입니다.

 

 

인적이 없어 목줄을 풀어놓은 울집 강아지

사랑이와 고니도 야외 나들이에 기분이 좋은지

두녀석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뛰어 다닙니다.

 

 

수상레져를 이용할 수 있는 선착장...

평일 오후인 까닭에 이용하는 사람이 몇 안됩니다.

 

 

 

 

호수에 떠있는 형형색색의 오리배들이 예쁜 그림을 그려줍니다.

저 배에는 누가 탔을까...?

어린아이들과 엄마,아빠 아님 사랑하는 연인들...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보트와 수상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

이 무더운 날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변의 데크로드를 따라 호숫가를 걸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더위가 좀 먼 발치로 떠나 가는 것 같습니다.

 

 

 

 

  뱃머리 모양의 전망대...

벽면에 보기흉한 낙서가 너무 많아 근접촬영은 포기하고 뱃머리에 서서

드넓게 펼쳐진 호수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한동안 느껴 보았지요.

 

 

 

 

 

 

평택호는 요트,모터보트,오리배 등을 즐길 수 있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 놓아

가족이나 연인들이 이곳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