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충남 ..

백제의 마지막 성 부여 부소산성

by 청산. 2010. 5. 12.

백제의 마지막 성 부여 부소산성
2010년 05월 11일 화요일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산1

 

신록이 아름다운 부여의 부소산성을 휘 돌아봅니다...
아주 오랜만에 찾아서 인지 옛 기억이 전혀 없고 많은 것이 변해 있었습니다.
사비문을 들어서면서 잘 정비된 산성길을 따라 삼충사, 영일루, 군창지, 수혈적거지, 반월루를 거쳐
마지막으로 낙화암과 백화정 그 아래 고란사 까지 맑은 공기와 더불어 쉼없이 걸어 보았습니다.
부소산성은 백마강변의 언덕에 자리잡고 있으며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 후 패망한 곳 이라고도 합니다.
부소산성내에 있는 낙화암은 백마강변의 바위언덕으로 백제가 멸망을 할때

의자왕의 삼천궁녀가 몸을던져 자살했다는 설화가 있는 바위이며

궁녀가 백마강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꽃과같다 하여 낙화암 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낙화암 전각 백화정에서 세월을 안고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을 바라보며 잠시 편안한 쉼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