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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소품..

소박한 작품

by 청산. 2009. 6. 22.

울 마눌이 정성을 들인 소박한 작품....하나가 왠지 외로워 항상 둘이 하나가 됨이 좋은가 보다....

 

내 살아가는 삶 속에서
살아온 삶과 살아갈 삶을
종종 되뇌여 생각하는 까닭은......
나 자신에게 행복함을
안기어 주기 위해서 일게다.

한 세상 살아가며
머리가 희어지며 나이들어
잊혀진 옛된 감정들을
가끔은 살리고 싶어지는 까닭은 또 무었인지....

누구나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듯
나 자신도 나 대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인데
가끔은 그 삶을 벗어나고 싶은 충동이
나를 혼란 스럽게도 만든다.

좀 가슴 아파지고
때론 쓸쓸함이 온 육신을 휘감더라도
나 자신에게 믿움주며 살아가는 삶 이기에
진정한 삶의 무게를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허나 모든것을 접어두고
세상에 참 마음을 열어주며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하여
오늘도 열심히 살아보는 것이 도리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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